Dunsborough
평화로운 던스보로의 전경
던스보로은 퍼스에서 남쪽방향으로 254km 떨어져 있는 호주의 유명한 관광지이다. 1999년과 2013년 최고의 관광지로 뽑히기도 하였다. 던스버그는 이전에 소개했던 마가릿 리버가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와이너리와 맥주공장들에서 제공되는 신선한 와인과 맥주를 즐길 수 도 있다. 지금 현재 던스보로의 지역 명칭은 근처에 있는 Captain Richard Dalling Dunn 만에서 왔다. 이 지역은 1830년대에 마을이 자리를 잡았고 1839년 지도에 표기되기 시작했다.
케이프 내츄럴 리스트 등대
전자동으로 운영되는 케이프 네츄럴 리스트 등대
이 등대는 Mr Anderson이 10개월의 공사를 걸쳐 1903년에 지었다. 이듬해 1904년에 정식으로 오픈하게 되었다. 이 등대는 해발 110m에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이면 대략 26마일의 해안선까지 바라볼 수 있다. 석회함으로 지어진 이 등대는 근처에 있는 채석장에서 이곳까지 마차를 사용하여 원석을 옮겨 세워졌다. 등대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는 렌즈는 대략 11,000달러로 영국에서 수입되어 건축할 당시 구비하게 되었다. 등유로 불을 밝힐 초기에는 3가족 구성원들이 돌아가며 램프의 압력을 체크하곤 했지만 전기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로는 한 명의 직원만이 근무 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1996년 이후 전자동 시스템이 도입되어 직원이 상주할 필요가 없어졌다. 등대는 바다쪽과 평지 쪽을 바라볼 수 있는데 등대에 방문하여 눈앞에 펼쳐지는 양쪽의 시원한 관경을 만끽하여 보자
서호주 고래 관측
경이로운 고래의 춤
1800년대 초반 미국과 프랑스 국적 포경선 수백 척들이 서부 호주 해안 지역인 지오그래피 베이에서 고래사냥을 했다. 사우스 웨스트의 작은 마을인 던스보로는 아직도 고래의 덕을 보고 있다. 바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작살 대신 카메라를 들고 수 천장의 사진을 찍으러 오기 때문이다. 고래관측 시기는 9월에서 12월 사이이며, 던스보로는 남방 긴수염고래와 혹등고래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케이프 내츄럴리스트 등대(Cape Naturaliste Lighthouse)에서 바라 본 지오그래피 베이와 케이프 해안선은 숨이 멎을 듯 아름답다.
고래들은 남극에서 이곳으로 모여드는데, 지오그래피 배이는 상당히 많은 어미 고래와 새끼 고래들의 휴식과 양육 장소가 되어 있다. 새끼들의 먹이 먹는 모습과 고래들의 짝짓기도 볼 수 있고, 조용한 날에는 고래의 노래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난쟁이 흰수염 고래(Pygmy blue whales)도 10월과 11월 사이에 지오그래피 배이를 찾아온다. 이름이 의미하듯이 난쟁이 흰수염 고래는 사촌인 흰수염 고래(blue whales)보다 작다. 그래도 다 자란 수컷의 평균 몸길이가 20m가 넘기 때문에 난쟁이라도 상당히 큰 크기이다.
고래들은 남극에서 이곳으로 모여드는데, 지오그래피 배이는 상당히 많은 어미 고래와 새끼 고래들의 휴식과 양육 장소가 되어 있다. 새끼들의 먹이 먹는 모습과 고래들의 짝짓기도 볼 수 있고, 조용한 날에는 고래의 노래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난쟁이 흰수염 고래(Pygmy blue whales)도 10월과 11월 사이에 지오그래피 배이를 찾아온다. 이름이 의미하듯이 난쟁이 흰수염 고래는 사촌인 흰수염 고래(blue whales)보다 작다. 그래도 다 자란 수컷의 평균 몸길이가 20m가 넘기 때문에 난쟁이라도 상당히 큰 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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