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bung
The Pinnacles WA - Nambung National Park
그곳에는 태초의 시간이 존재한다.한낮의 강렬한 햇볕을 받은 황금색 모래바다.여기저기에 서있는 묘한 돌기둥이 숲을 이루고 있다.별나라에서 온 어린 왕자가 내린 사막이 바로 이곳일 것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남붕 국립공원(Nambung National Park)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 위트벨트에 위치한 호주의 국립공원이다. 퍼스의 북서쪽으로 162 km 떨어져 있다. 면적은 19,268 헥타르이다.
‘남붕’은 오스트레일리아 토착민 말로 굽었다는 뜻으로, 이곳으로 빠지는 남붕 강을 가리킨다. 사막, 해변, 숲 등 다양한 자연환경이 있는데, 특히 모래 위로 석회암 기둥이 솟아있는 피너클스 사막, 하얀 모래사장인 화이트비치 등이 유명하다. 또한 캥거루, 포섬, 에뮤, 코카투 앵무새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남붕 국립공원(Nambung National Park)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 위트벨트에 위치한 호주의 국립공원이다. 퍼스의 북서쪽으로 162 km 떨어져 있다. 면적은 19,268 헥타르이다.
‘남붕’은 오스트레일리아 토착민 말로 굽었다는 뜻으로, 이곳으로 빠지는 남붕 강을 가리킨다. 사막, 해변, 숲 등 다양한 자연환경이 있는데, 특히 모래 위로 석회암 기둥이 솟아있는 피너클스 사막, 하얀 모래사장인 화이트비치 등이 유명하다. 또한 캥거루, 포섬, 에뮤, 코카투 앵무새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Pinnacles
‘신이 만든 조각전시장’피너클스(Pinnacles).
수만년에 걸쳐 진행돼온 화학작용에 의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자연의 신비. 사막 한가운데 드문드문 서있는 키 작은 관목의 끈질긴 생명력. 그리고 석양에 물든 황야의 묘비를 통해’세계의 끝’에 다다랐다. 쉴새없이 불어오는 바람결에 모래가 쓸려간다. 그 자리에는 자그마한 돌기둥 하나가 또다시 솟아난다. 그리고 인도양 너머로 하루 해가 지면 어둠은 서서히 밀려든다. 빛의 강도에 따라 온갖 색으로 변신한다고 해’사진작가들의 희망봉’으로 불리는 피너클스. 호주 퍼스에서 서해안을 끼고 북쪽으로 2백59㎞ 떨어진 남붕국립공원이 피너클들의’군락지’. 바다에서 6㎞ 정도 육지쪽으로 들어와 있는 남붕국립공원에는 약 15만개의 피너클이 있다. 제일 높은 것이 4m 정도며 작은 것은 손가락 굵기만 하다. 피너클스는 1658년 네덜란드의 탐험가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그후 1849년 영국의 로그소령이 부하와 함께 이곳을 탐험한 뒤 기록으로 남겼다.
피너클의 동식물
피너클 사이를 거니는 에뮤
피너클스가 있는 남붕국립공원내에는 포유동물이 귀하다. 생물이라고는 간혹 캥거루나 에뮤(타조 비슷한 오스트레일리아산의 날지 못하는 큰 새)가 모래언덕을 가로지나갈 뿐이다. 다만 파충류로 꼬리 없는 도마뱀이 유일하게 서식하는 동물이다. 일반적으로 식물은 자라지 못하며 호주산 아카시아(Coastal Wattle).패럿 부시(Parrot Bush).부채꽃(Fan Flower)등만 눈에 띈다. 황무지 그 자체다. 그러나 때묻지 않은 장엄한 모습의 자연은 연중 15만명이 넘는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피너클스지역은 히스(황야에 무성하게 피는 키 낮은 관목)로 둘러싸인 경치좋은 해변과는 대조적이다. 남붕국립공원의 면적은 1만7천4백91㏊(약 5천2백90만평). 그 중 피너클스는 4백4㏊(약 1백22만평)로 국립공원의 일부분을 차지한다. 주변의 아름다운 해변과 바닷가 근처의 모래언덕,그리고 각양각색의 꽃나무는 남붕국립공원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소품이다.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의 여름철에는 뜨겁고 건조한 바닷바람이 불어온다. 이 기간에는 화재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특히 불조심에 유의해야 한다. 피너클스 투어는 퍼스에서 떠나는 하루코스의 상품을 이용해야 한다. 총 13시간이 소요되며 돌아오는 길에는 해안가에 넓게 퍼져 있는 사막의 모래언덕을 4륜구동차로 오르내리는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피너클스지역은 히스(황야에 무성하게 피는 키 낮은 관목)로 둘러싸인 경치좋은 해변과는 대조적이다. 남붕국립공원의 면적은 1만7천4백91㏊(약 5천2백90만평). 그 중 피너클스는 4백4㏊(약 1백22만평)로 국립공원의 일부분을 차지한다. 주변의 아름다운 해변과 바닷가 근처의 모래언덕,그리고 각양각색의 꽃나무는 남붕국립공원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소품이다.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의 여름철에는 뜨겁고 건조한 바닷바람이 불어온다. 이 기간에는 화재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특히 불조심에 유의해야 한다. 피너클스 투어는 퍼스에서 떠나는 하루코스의 상품을 이용해야 한다. 총 13시간이 소요되며 돌아오는 길에는 해안가에 넓게 퍼져 있는 사막의 모래언덕을 4륜구동차로 오르내리는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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