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캐슬 바다 전경
한적하고 여유로운 뉴캐슬
대부분 호주 안내책자에 뉴캐슬은 호주 제1의 공업도시라 소개되어 있다. 하지만 호주에 사는 대부분 사람은 뉴캐슬을 공업도시라 말하지 않는다. “시드니 시티 근교에 있는 본다이나 맨리에 비해 한적하고 예쁜 비치가 있는 곳” 혹은 “서핑에 최고로 꼽히는 장소”라고 추천한다.
시드니 NSW 주 동쪽 해안에 위치한 뉴캐슬은 시티에서 트레인으로 2시간 30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대도시이긴 하지만 시티에 비해 굉장히 여유로운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뉴캐슬 도심의 야경
공업도시로 개발된 도시
1971년 한 탈옥수가 이 부근에서 우연히 석탄을 발견한 것이 계기가 되어 1801년에 도시로 형성되었다고 한다. 도시로 만들어진 이후 1828년부터 본격적으로 탄전이 개발되어 호주 최대 규모의 석탄 수출항이 되었고 풍부한 석탄자원을 바탕으로 1951년에는 제철소까지 건설되어 철강업도 막강하게 발달하였다.
뉴캐슬이라는 이름은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 공업지역의 중심 도시 뉴캐슬을 그대로 따와서 지었다. 그래서 영국 뉴캐슬과 주요 거리 명이나 지명이 거의 비슷하다. 참고로 미국에도 뉴캐슬이란 도시가 있는데 펜실베이니아 주 서부에 위치해 있다. 주로 시멘트, 금속 제품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뉴캐슬이란 이름을 가진 도시들의 공통점은 모두 공업도시라는 점이다. 뉴캐슬에서 가볼만한 곡으로는 4천여개의 유물이 있는 지역 박물관, 1929년 개장한 시립 극장, 도심 한 가운데 있는 블랙벗 공원이 있다.
뉴캐슬이라는 이름은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 공업지역의 중심 도시 뉴캐슬을 그대로 따와서 지었다. 그래서 영국 뉴캐슬과 주요 거리 명이나 지명이 거의 비슷하다. 참고로 미국에도 뉴캐슬이란 도시가 있는데 펜실베이니아 주 서부에 위치해 있다. 주로 시멘트, 금속 제품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뉴캐슬이란 이름을 가진 도시들의 공통점은 모두 공업도시라는 점이다. 뉴캐슬에서 가볼만한 곡으로는 4천여개의 유물이 있는 지역 박물관, 1929년 개장한 시립 극장, 도심 한 가운데 있는 블랙벗 공원이 있다.

바닷물을 막아 만든 뉴캐슬의 오션 배스

뉴캐슬의 여름 해변
예쁜 해변과 서핑의 도시
뉴캐슬 가서는 해변가를 꼭 가야한다. 노비스 비치(Nobbys Beach)라 불리는 메인 비치와 산책로 왼편에 위치한 호세홉 비치(Horsehoe Beach)로 나뉘어 있다. 노비스 비치는 서핑 세계 챔피언을 호주에서 가장 많이 배출한 도시가 뉴캐슬이라는 말이 당연하게 여겨질 정도로 압도적으로 거대한 파도가 있는 곳이다. 뉴캐슬에서는 1985년부터 매년 3월 초 서페스트(Surfest) 이름의 호주 최대 규모의 서핑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호세홉 비치는 노비스 비치보단 상대적으로 작은 곳이다. 애견이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호세홉 비치에서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띈다. 노비스 비치가 서핑을 즐기는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분위기라면 호세홉 비치는 편안하고 아담한 느낌이다.
호세홉 비치는 노비스 비치보단 상대적으로 작은 곳이다. 애견이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호세홉 비치에서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띈다. 노비스 비치가 서핑을 즐기는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분위기라면 호세홉 비치는 편안하고 아담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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