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드와나 열대우림에 속하는 도링고 국립공원
세계적 자연유산
오스트레일리아 동부 해안을 따라 펼쳐진 열대우림 지역으로,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에 걸쳐 있는 넓은 지역이 해당된다.
지구 진화의 역사, 지속적인 지질학적·생물학적 진행, 생물 다양성의 주요 단계를 보여주는 뛰어난 사례로서 1986년 '오스트레일리아 동부의 온대 및 아열대 우림공원(Australian East Coast Temperate and Subtropical Rainforest Park)'이라는 명칭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6번째 세계유산(자연)으로 등재되었다. 이후 1994년 '오스트레일리아 중동부 열대우림 보호지역(Central Eastern Rainforest Reserves, Australia)'이라는 명칭으로 확장 등재되었으며, 2007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곤드와나는 원시 초대륙을 지칭한다.)
등재된 지정 면적은 37만㏊이다. 퀸즈랜드와 뉴사우스웨일즈를 걸쳐 여러곳의 국립공원이 이 열대우림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 자연유산은 1967년 오스트레일리아의 국립공원으로 처음 지정된 뒤 차츰 면적이 확장되어 총 50개소에 가까운 국립공원(National Park)·자연보호구역(Nature Reserve)·식물보호구역(Flora Reserve)을 포함하고 있다.
지구 진화의 역사, 지속적인 지질학적·생물학적 진행, 생물 다양성의 주요 단계를 보여주는 뛰어난 사례로서 1986년 '오스트레일리아 동부의 온대 및 아열대 우림공원(Australian East Coast Temperate and Subtropical Rainforest Park)'이라는 명칭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6번째 세계유산(자연)으로 등재되었다. 이후 1994년 '오스트레일리아 중동부 열대우림 보호지역(Central Eastern Rainforest Reserves, Australia)'이라는 명칭으로 확장 등재되었으며, 2007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곤드와나는 원시 초대륙을 지칭한다.)
등재된 지정 면적은 37만㏊이다. 퀸즈랜드와 뉴사우스웨일즈를 걸쳐 여러곳의 국립공원이 이 열대우림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 자연유산은 1967년 오스트레일리아의 국립공원으로 처음 지정된 뒤 차츰 면적이 확장되어 총 50개소에 가까운 국립공원(National Park)·자연보호구역(Nature Reserve)·식물보호구역(Flora Reserve)을 포함하고 있다.

지형적인 가치가 있는 순상화산지형
지질학적 가치가 있는 곳
곤드와나 열대우림은 약 2000만 년 전에 형성된 순상화산(楯狀火山) 칼데라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데, 현재도 지질학적 과정이 진행 중인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보존 상태가 양호한 침식 칼데라 지역 중의 한 곳이다. 특히 남쪽의 에보 화산(Ebor volcano)은 침식되고 있는 순상화산의 뛰어난 사례로 꼽힌다.

신비스러운 원시림
호주의 열대우림
한때 오스트레일리아 전 대륙을 뒤덮었던 열대우림은 지금은 총면적의 0.3%에 불과하지만, 이 열대우림에 오스트레일리아 식물종의 절반, 포유류와 조류의 약 3분의 1이 서식하는 등 270종 이상의 멸종위기종에 중요한 서식지를 제공한다.
식물로는 3억 4500만 년~2억 8000만 년 전의 석탄기(石炭紀) 양치류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몇몇 종이 보존되어 있으며, 호주삼나무라고도 부르는 아라우카리아(araucarians)가 남아 있는 가장 중요한 장소 중 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속씨식물에 대한 화석 기록이 남아 있으며, 170종 이상의 희귀식물 또는 멸종우려종 식물이 보고되었다. 동물로는 곤드와나대륙이 분리되면서 잔존한 고대 혈통의 척추동물 및 무척추동물군의 대표적 사례를 보존하고 있고, 후기 백악기에 진화한 순종 명금류(鳴禽類)의 두 주요 개체군 중 하나인 코르비다(Corvida)의 개체수가 많으며, 희귀종인 앨버트 금조(Albert’s lyrebird)와 적갈색 덤불새(rufous scrub-bird)의 서식지가 있다.
식물로는 3억 4500만 년~2억 8000만 년 전의 석탄기(石炭紀) 양치류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몇몇 종이 보존되어 있으며, 호주삼나무라고도 부르는 아라우카리아(araucarians)가 남아 있는 가장 중요한 장소 중 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속씨식물에 대한 화석 기록이 남아 있으며, 170종 이상의 희귀식물 또는 멸종우려종 식물이 보고되었다. 동물로는 곤드와나대륙이 분리되면서 잔존한 고대 혈통의 척추동물 및 무척추동물군의 대표적 사례를 보존하고 있고, 후기 백악기에 진화한 순종 명금류(鳴禽類)의 두 주요 개체군 중 하나인 코르비다(Corvida)의 개체수가 많으며, 희귀종인 앨버트 금조(Albert’s lyrebird)와 적갈색 덤불새(rufous scrub-bird)의 서식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