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계절에 더욱 생각나는 따뜻한 차(茶) 이야기

  • 간단 설명
    모두 같은 차나무에서 열리는 잎이지만 발효도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제각각인 차茶에 종류를 알아보자. 오늘 자신의 취향에 맞는 따뜻한 차한잔 해보면 어떨까?
 
 
 
 
 
 
쌀쌀한 계절에 더욱 생각나는 
따뜻한  차(茶) 이야기
모두 같은 차나무에서 열리는 잎이지만 발효도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제각각인 차에 종류를 알아보자. 
오늘 자신의 취향에 맞는 따뜻한 차한잔 해보면 어떨까?
 
 
1) 녹차 (발효도 0% 불발효차)
사람들에게 가장 대중적인 '녹차'. 찻잎이 푸른빛이 나도록 발효하지 않고 말린 찻잎을 가지고 끓인 차이다. 봄.여름.가을.겨울 수확시기에 따라서 "작설/우전/세전/중작/대작"으로 명칭이 달라진다. 녹차에는 비타민 C가 굉장히 풍부하고 항산화, 항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서 피부 안티에이징, 발암 억제효과와 염증을 완화하는 소염작용이 있다. 
 
2) 우롱차 (발효도 20~60% 반발효차)
부분발효차를 '청차'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우롱차. 발효도중 차를 덖아서 발효를 멈추기 때문에 덖기 전 발효도에 따라 각기 다른 향과 색상을 지닌다. 부분발효인 만큼 녹차의 산뜻함과 홍차의 짙은 향의 중간쯤 되는 맛을 가졌다. 우롱차는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어 식후에 마치는 차로 제격. 
 
3) 홍차 (발효도 80% 완전발효차)
떫은 맛이 강하고 막 발효된 홍차는 각색을 띄고 우려내면 다홍색을 띈다. 세계 차 소비량의 75%를 차지한다. (VS 녹차 22%) 홍차를 '블랙티'라고 부르는 이유는 홍차가 유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갈색이던 것이 검은색으로 변했다는 유래가 있다. 폴리페놀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항바이러스 기능이 높아 노화방지와 장내 유해균 억제 효과가 탁월하다. 
 
4) 보이차 (후발효차 별명 곰팡이차)
곰팡이 등 미생물에 의해 오랫동안 발효된 것. 우려낸 색은 '홍차'보다 짙은 적갈색으로 '흑차'로 통한다. 발효가 진행되면서 위에 부담을 주는 성분과 떫은 맛이 제거된다. 보통 차는 그해에 나온 햇차를 귀하게 여기지만 '보이차'는 오래될수록 고가품이다. 지방분해효과가 뛰어나 흔히 다이어트차로 알려져 있다. 숙취해소, 항암효과, 혈압조절 효과와 염증 완화 및 살균효과도 뛰어나다. 
 
5) 마차라떼가 맛있는 카페, 'Cafe Matta'
노스보윈에 위치한 이곳은 민트색의 빈티지한 카페문이 포토존! 이곳은 일본식 메뉴나 한국식 양념 등을 응용한 아시아 퓨전 브런치 카페로 커피를 마시지 않는 이들을 위한 건강 라떼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팥이 듬뿍 들어간 우유 팥빌수도 별미!
 
<글/라온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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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매거진: www.moazine.com.au/magazine/ra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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