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버른 카페 후기 ] 멜버른 시티 카페 후기 Cartel Coffee Roasters
멜버른 하면 커피죠!
커피로 유명한 나라답게 오전부 터커 피를 마시는 분들이 많네요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네요.
아직은 사진찍는게 어색해서 사람이 적은 곳이 좋더라고요
사진에서 보다시피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날씨 좋은 날은 밖에서
커피 한잔 하면 기가 막히겠는데요?!
에이치앤엠 근처인데 골목길 쪽에 있어서 못 찾는 분들이 있을까 봐
골목길 사진도 첨부합니다 ~
다행히 상가 밀집지역이 아니어서 그런지
여유롭게 커피 한잔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북적북적한 것도 좋지만
친구들과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는
조용한 장소도 필요하더라고요 :)
오후 시간대 되면 골목길도 북적북적한 것 같아서
조용한 걸 좋아하는 분은 아침에 오는 걸 추천드려요!
메뉴는 딱히 특별한 건 없는 것 같아요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나 빵 종류는 있는데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
이 정도 가격대는 무난했던 것 같아요
요즘은 카페에 가면 머핀을 많이 먹는 것 같네요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커피만 마시면 속이 쓰리더라고요
자주 먹는 초코 머핀이 없어서 추천받았는데 맛있더라고요
사진상으로 가운데 있는 머핀인데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ㅜ
다음번에 오면 맨 끝쪽에 있는 머핀을 먹어볼까 해요 :)
내부는 비교적 깔끔해 보였어요
넓은 나무 테이블 덕분인지 차가워 보일 수 있는 카페가
조금 더 따듯해 보이는 것 같아요.
테이블은 비교적 넓어서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요
특히 가운데에 있는 큰 테이블은
10명까지도 커버가 가능해서 단체로 와도 좋을 것 같네요
지인분들이랑 같이 왔는데 각자 마자 좋아하는 카페가 달라서
종종 카페를 정해서 오는데 이번 카페는 마음에 들더라고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천장이 높았다는 점?
종종 천장이 낮아서 답답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이곳은 그런 느낌이 없더라고요.
지인분들 커피와 핫초코입니다. 이날은 밖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커피보다 핫초코가 당기더라고요
:)
바리스타가 바빴나 봐요
라테 아트를 해주신 것 같은데 뭘 표현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커피는 괜찮은데 핫초코가 아쉬웠어요
오전에 갑자기 몰리는 손님 때문인지 초코향만 날뿐 마시면 아무 맛도 안 나더라고요
그냥 마실까 하다가 너무 아무 맛이 안 나서 원액을 조금 부탁했는데
흔쾌히 주시더라고요
비 내리는 날 출근 전에 커피 한잔 하니
몸도 따뜻해지고
지인들과 이야기도 나누니
사이도 돈독해지고
일석이조인 것 같아요 :)
이번 카페는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괜찮았어요.
비가 내려서 그런지 사람들이 테이크아웃을 하고 바로 나가더라고요.
짠!
다음은 해외 맵이 안돼서 구글로 스크린샷 찍은 점 양해 부탁드려요!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