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여성 개발 명목 100만불 사기

부동산 개발투자 명목으로 받은 1백만 달러의 고객 돈을 도박과 신용카드 빚 결제 등 흥청망청 유용한 멜번의 엉터리 개발업자가 빅토리아 지방법원(County Court of Victoria)으로부터 5년6월형 처벌을 받았다. 

빅토리아주 카룸 다운스(Carrum Downs)에 거주하는 모린 존스톤(Maureen Johnston)은 개인 회사 ‘스몰 비스지스 매니지먼트(Small Business Management Pty Ltd)’와 인베스트먼트 노미니(미국, Investman Nominees (USA) Pty Ltd)‘의 대표였다. 

그녀는 호주와 미국에서 엉터리 부동산개발을 한다며 투자를 받아 사기 행각을 벌였다. 투자 받은 돈으로 멜번 크라운카지노에서 도박을 했고 개인 신용카드 채무를 변제한 것이 호주증권투자감독위원회(ASIC) 조사로 드러났다.

사기를 친 금액이 102만7천 달러에 달하는데 다수의 피해자들은 멜번의 콜링우드 풋볼클럽(Collingwood Football Club)에서 그녀와 남편 더글러스 존스톤를 알게 돼 돈을 투자했다 

판결에서 윌모스 판사(Judge Wilmoth)는 “피고의 의도가 불량하다”면서 “그러나 유죄를 시인해 7년형에서 5년반으로 형량을 줄였고 3년 후 가석방을 신청할 수 있도록 양형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한호일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http://www.hanho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58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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