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celin

윈드 서핑의 메카, 란셀린
란셀린은 퍼스에서 차로 2시간, 인구 800여명의 조그마한 시골 어촌 마을이다. 상점이라고 할만한 변변한 건물도 없고 주민들의 왕래도 뜸하다. 하지만 2km에 달하는 하얀 모래 언덕은 샌드 보딩을 즐기려는 사람들을 쉴 새 없이 불러 모은다. ‘이게 무슨 재미가 있을까’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그게 아니다. 속도감이 만만치 않다.
란셀린 해안은 수심이 비교적 얕아서 어린 아이들과 수영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모래 퇴적층이 단단해 사륜이 아닌 승용차로도 멋진 비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윈드서핑의 메카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곳은 다이빙 ‘핫 스팟’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총 14개의 다이빙 포인트가 마련 되어있다. 돌고래, 바다사자 등 희귀 동물들과 다양한 어류를 바다 속에서 만날 수 있다. 퍼스에서 출발해 피너클스, 란셀린을 둘러보고 오는 ‘데이 투어(Day Tour)’ 상품도 많다. 퍼스 시내에서 직접 여행사를 찾아 가거나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란셀린 해안은 수심이 비교적 얕아서 어린 아이들과 수영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모래 퇴적층이 단단해 사륜이 아닌 승용차로도 멋진 비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윈드서핑의 메카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곳은 다이빙 ‘핫 스팟’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총 14개의 다이빙 포인트가 마련 되어있다. 돌고래, 바다사자 등 희귀 동물들과 다양한 어류를 바다 속에서 만날 수 있다. 퍼스에서 출발해 피너클스, 란셀린을 둘러보고 오는 ‘데이 투어(Day Tour)’ 상품도 많다. 퍼스 시내에서 직접 여행사를 찾아 가거나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4.W.D

란셀린 사막을 누비는 몬스터 버스
4 .W.D는 Four-wheel drive의 줄임말로써 4륜 구동 자동차를 지칭한다. 4륜 구동 자동차는 네 바퀴에 동시에 엔진의 힘이 전달되는 방식으로 험로를 달리기 위해 제 2차 세계 대전 때 군용 지프로 부터 발전하게 되었다.
그 힘 좋은 4륜구동 버스가 란셀린의 모래사막을 누비고 있다. 새하얀 모래 언덕이 산맥을 이루는 이곳에서 ‘승차감 나쁘기로 악명 높던’ 사륜구동 버스(4.W.D)의 진가가 드러난다.
출발 전, 벨트를 꼭 매라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 가파른 모래 언덕을 질주한 뒤 정상에서 급하강하는 묘기가 벌인다. 사막 구석구석을 종횡무진 질주하던 버스는 얼핏 보기에도 꽤 높아보이는 둔덕 위로 꾸역꾸역 올라가 꼭대기에서 대롱대롱 멈춰선다. 승객들은 몸이 모두 앞으로 쏠리는 통에 롤러코스터를 타고 최정점에서 바닥으로 내리 꽃히기 직전의 아찔한 기분을 느낀다. 비명 소리가 ‘쩌렁쩌렁’ 버스 안을 달군다. 게다가 버스가 경사면 중간에 드라마틱하게 멈출 때면 스릴은 극에 달한다.
그 힘 좋은 4륜구동 버스가 란셀린의 모래사막을 누비고 있다. 새하얀 모래 언덕이 산맥을 이루는 이곳에서 ‘승차감 나쁘기로 악명 높던’ 사륜구동 버스(4.W.D)의 진가가 드러난다.
출발 전, 벨트를 꼭 매라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 가파른 모래 언덕을 질주한 뒤 정상에서 급하강하는 묘기가 벌인다. 사막 구석구석을 종횡무진 질주하던 버스는 얼핏 보기에도 꽤 높아보이는 둔덕 위로 꾸역꾸역 올라가 꼭대기에서 대롱대롱 멈춰선다. 승객들은 몸이 모두 앞으로 쏠리는 통에 롤러코스터를 타고 최정점에서 바닥으로 내리 꽃히기 직전의 아찔한 기분을 느낀다. 비명 소리가 ‘쩌렁쩌렁’ 버스 안을 달군다. 게다가 버스가 경사면 중간에 드라마틱하게 멈출 때면 스릴은 극에 달한다.
Sand Dunes

란셀린의 모래언덕
진땀깨나 빼는 인기 만점 ‘듄(Dune) 드라이빙’이 끝나면 이어 시작되는 샌드보딩. 이곳의 사막은 대서양의 산호해변에서 날아온 모래가 퇴적되며 형성 된 곳으로 2킬로미터로 펼쳐저 있다. 45도로 경사진곳이 많다.
나무 보드판을 깔고 앉자마자 동심으로 돌아간다. 50m 높이의 모래 언덕을 내려오는 샌드 보딩은 눈썰매 못지않은 짜릿한 속도감을 느끼게 한다. 모래에 발이 푹푹 빠져서 보드를 타고 내려간 뒤에 언덕 위로 다시 올라오는 것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관광객들은 몇 번이고 모래 언덕을 오르내리며 보드에 몸을 싣는다. 사막 한 가운데서 시원하게 모래를 가르며 즐기는 샌드보딩은 타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가 즐겁다. 하얀 모래사막 너머로 언뜻언뜻 보이는 인도양의 푸른빛은 매혹적이다.
나무 보드판을 깔고 앉자마자 동심으로 돌아간다. 50m 높이의 모래 언덕을 내려오는 샌드 보딩은 눈썰매 못지않은 짜릿한 속도감을 느끼게 한다. 모래에 발이 푹푹 빠져서 보드를 타고 내려간 뒤에 언덕 위로 다시 올라오는 것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관광객들은 몇 번이고 모래 언덕을 오르내리며 보드에 몸을 싣는다. 사막 한 가운데서 시원하게 모래를 가르며 즐기는 샌드보딩은 타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가 즐겁다. 하얀 모래사막 너머로 언뜻언뜻 보이는 인도양의 푸른빛은 매혹적이다.
태그 : 모래사막, 몬스터버스, 윈드서핑, 사륜구동, 란셀린, 듄드라이빙, 퍼스, 서호주